송민(松民) 이주형(李周炯) 서예가의 ‘문자로드’ 서예전이 7월 13~21일 예술의전당 서울서예박물관 2층 전관에서 열린다.
‘문자의 혼을 읽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는 인류 문명의 문자 로드를 따라 필묵 여행을 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
이주형 서예가는 성균관대 대학원에서 광개토대왕비의 비문자 연구로 세계최초로 철학박사학위를 취득했고, 대전대학교 서예(미)학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이주형 작가는 대한민국미술대전 서예부문 초대작가로 활동하고 있다. 그는 2004년 프랑스에서 전시한 바 있으며, MBC 드라마 ‘허준’ ‘대장금’ ‘주몽’ ‘이산’ ‘선덕여왕’ 등과 KBS ‘황진이’ ‘쾌도홍길동’ SBS의 ‘서동요’ ‘연개소문’ ‘왕과 나’ ‘일지매’ ‘바람의 화원’ ‘압록강은 흐른다’ 등의 서예자문위원으로 활동했다.
오프닝 행사는 7월13일 오후 5시30분에 열린다.
-대전대학교 대학원 서예미학과 교수, 한국서예단체총연합회 공동대표, 한국미술협회 서예통합분과위원장, 구로서예가협회 자문위원.
<김유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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