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의회 도시개발특별위원회(위원장 정대근)는 지난 7월 4일 구의회 회의실에서 도시계획 및 도시개발 현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서울시 타 자치구 및 구도심과의 도시개발 불균형을 해소하고 구로구의 지역특성을 감안한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개발을 촉진하기 위하여 서울형 정비지원사업 등을 포함한 재개발·재건축 등 도시계획 및 도시개발 전반에 대한 현황 파악을 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보고회는 정대근 위원장을 비롯하여 김철수(더불어민주당) 부위원장, 김철수(국민의힘) 위원, 홍용민 위원, 방은경 위원, 최태영 위원, 김미주 위원이 함께 했으며 구로구 주택 및 재개발·재건축 등 도시개발 관련 부서장인 집행부 주택과장, 도시개발과장, 도시계획과장, 건축과장 등 관계공무원도 참석했다.
보고회는 먼저 주택과, 도시개발과, 도시계획과, 건축과 순으로 현황에 대해 보고했다. 세부 보고내용으로는 ▲주택과는 재건축 사업 추진현황 및 계획 ▲도시개발과는 재개발사업 추진현황 및 계획, 도시재생 및 주거환경관리 사업 추진현황, 노후주택 지원사업 현황, 빈집정비사업 추진 현황 및 계획, 공공임대주택 현황 및 계획 ▲도시계획과는 도시계획 및 도시개발 정책방향 및 추진전략, 도시개발계획, 역세권 개발 및 지구단위계획 추진현황, 도시계획심의 관련 세부 추진 현황, 구로차량기지 이전을 포함한 현안 관련 사항 ▲건축과는 구로구 매입임대 동별 현황, 소규모 공동주택관리 지원사업 현황, 공공 및 민간 건축물에 관한 허가사항에 대해 보고했다.
소관부서의 현황 내용을 보고 받은 도시개발특별위원들은 구로구 도시개발 현황에 대해 전반적인 사항을 점검하고, 앞으로 주민 숙원사업과 재개발·재건축을 포함한 도시개발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각별히 신경 써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정대근 도시관리특별위원장은 보고회를 마치면서“현재 구로구 도시개발과 관련된 전반적인 사항을 점검할 수 있는 귀중한 시간이었다”며 “보고회에서 논의한 내용을 바탕으로 구로구의지역발전을 위해 도시개발과 도시계획에 관한 입법과 정책을 만들어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채홍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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