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도 구로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이 지난 11일 오후 5시30분 구청 5층 대강당에서 각계 인사와 장학회 관계자, 장학생 98명, 학부모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2023년도 구로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이 지난 11일 오후 5시30분 구청 5층 대강당에서 각계 인사와 장학회 관계자, 장학생 98명, 학부모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행사는 임은주 자치행정팀장의 사회로 국민의례, 내빈 소개, 축사, 장학증서 수여,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장학증서 수여 학교는 경인고, 고척고, 구로고, 구일고, 구현고, 덕일전자공고, 서서울생활과학고, 서울공연예술고, 세종과학고, 신도림고, 예림디자인고, 오류고, 우신고, 유한공고 등 14개 고교 98명에게 1인당 100만원씩 지원된다.

문헌일 구청장은 축사를 통해 “우선 장학증서 수여식을 마련해준 박문영 이사장님과 장학회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하고 “이번에 선발된 98명의 장학생과 가족 모두에게 축하의 인사를 드린다”고 인사하고 “구로구장학회는 지난 2000년 9월 설립 이후 구로구의 인재 육성을 위해 지원 대상을 확대하고 다양한 장학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이에 구로구도 잠재력을 지닌 학생들이 창의적인 인재로서 사회에 진출할 수 있도록 청소년들의 꿈이 실현되는 공부하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참석 인사는 문 구청장외에 이인영 국회의원, 구로구장학회 한병성‧김재유‧이왕종‧오해일 이사, 권신애 감사, 이헌수 사무국장과 구로구의회 노경숙 복지건설위원장, 김용권, 양명희 최태영, 홍용민 구의원 등이 참석 자리를 빛내줬다.

<채홍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