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헌일 구로구청장과 프랑스 이씨레물리노시 청소년 대표단이 지난 12일 구로구청에서 열린 환영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구로구가 7월 12일부터 7월 19일까지 자매도시인 프랑스 이씨레물리노시 청소년 대표단(총 14명)을 초청해 청소년교류 협력 우의를 다진다.
구로구는 2008년 4월 구로구-프랑스 이씨레물리노시 청소년교류 합의에 따라 격년 상호교차 방문을 실시해왔으며, 특히 이번 청소년 대표단의 방문은 2019년 7월 이후 4년 만에 이루어졌다.
▲프랑스 이씨레물리노시 청소년 대표단이 지난 14일 DMZ를 방문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씨레물리노시 청소년 대표단은 7박 8일간 서울공연예술고등학교, 천왕동청소년문화의집 등 관내 학교와 시설들을 방문하고 DMZ, 제3땅굴, 국립중앙박물관, 경복궁, 전쟁기념관 등을 견학하는 일정을 갖는다.
청소년 대표단은 방문 첫날인 12일 용산공예관에서 민화 부채 만들기 체험활동을 실시했다. 13일에는 한복 체험 및 K-POP 댄스 배우기 등 직접 한국 문화를 체험하며 한국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시간을 보냈다.
한편, 구로구 청소년단은 파리 올림픽이 열리는 내년 이씨레물리노시를 방문할 예정이다.
<채홍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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