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뷰크사회복지재단이 운영하는 궁동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선화)이 지난 7월 18일 복지관 3층 어울림강당에서 청소년꿈지원사업‘제1회 디자인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디자인 공모전은 청소년들의 재능을 발견하고, 함께 성장해 나아가고자 티뷰크사회복지재단의 지원 아래 예림디자인고등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한 티뷰사회복지재단 CI&유니폼 디자인공모전이다.
공모전은 지난 4월 20일부터 예림디자인고등학교 재학생들에게 홍보됐으며, 5월 15일부터 30일까지 접수를 받아 총 89명의 재학생들의 참여를 이끌어 총 94개의 작품(CI 64개 / 유니폼 30개)이 출품됐다.
디자인 심사는 티뷰크사회복지재단의 산하시설 종사자 59명과 예림디자인고등학교 김종필 교장 외 3명의 외부 전문심사위원이 함께하여 부문별 6명의 수상자를 선정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학생들의 성장을 축하하기 위해 예림디자인고등학교 교직원 및 가족들이 함께했으며, 3층 마주침 공간에서는 공모전에 출품 된 재학생들의 작품 40여개를 이달 말까지 전시해 지역주민 및 이용회원들과 함께 나눌 예정이다.
이번 디자인 공모전에 대상을 수상한 서예민 학생은“예림디자인고등학교 학생들이 재능과 꿈을 멋지게 발산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 티뷰크사회복지재단과 궁동종합사회복지관에게 감사하다”며 “제가 잘해서 받은 상이라기보다는 이 기회로 더 성장하라는 의미에서 주신 상으로 절대 자만하지 않고 더욱 발전해나가는 학생이 되겠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티뷰크사회복지재단 표영태 이사는“공모전을 통해 청년들의 재능을 눈으로 확인했으며, 향후에 디자이너와 기업가로 다시 만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한 예림디자인고등학교 김종필 교장은“예림디자인고등학교 학생들이 스스로 꿈을 펼칠 수 있는 장을 마련해주어 감사하다”며 마음을 전했다.
이에 궁동종합사회복지관 김선화 관장은“이번 디자인 공모전을 통해 가까운 곳에서 함께하고 있는 지역 내 청소년들의 재능을 보았다”며“앞으로도 청소년들의 성장을 위해 예림디자인고등학교와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채홍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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