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드로잉 : 그려봄-바라봄–마주봄’
10월6일~11월10일까지 매주 금요일 구로아트밸리 등서 진행
구로문화재단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마음드로잉’은 40세~64세(1983년~1959년생 기준)를 대상으로 미술, 연극, 무용을 활용한 다양한 예술 활동을 통해 ‘나’에게 집중하고 삶을 돌이켜보는 시간을 마련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끼인 세대’로 불리는 중장년층에게 생활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드로잉을 중심으로 언제 어디서나 가능한 예술적 경험의 탐색과 일상에서의 새로움을 찾아 건강한 생애전환을 모색하기 위해 기획하게 됐다.
마음드로잉은 10월 6일부터 11월 10일까지 매주 금요일(11월 6일(월) 별도 진행)에 구로아트밸리 소강당, 구로구민회관 등에서 진행된다.
총 7회로 구성된 프로그램은 ⃤ 1차시 [만남] 컨투어드로잉과 찰흙으로 표현하는 나와 너 ⃤ 2차시 - [집중하기 & 마주하기] 온전히 나의 신체에 집중하고 음악에 맞춰 알아보기 ⃤ 3차시 - [관찰하기] 감정을 떠올리고 색으로 나를 발견하기 ⃤ 4차시 - [들여다보기] 과거, 현재, 미래를 마인드맵하고 나를 표현하는 단어로 콜라주하기 ⃤ 5차시 - [움직임 탐구] 감정을 몸으로 표현하고 드로잉을 신체로 확장하기 ⃤ 6차시 - [관찰하기 & 집중하기] 움직임 관찰 및 나의 인생그래프 작성하기 ⃤ 7차시 – [이야기에 움직임 더하기] : 인생그래프를 움직임으로 나타내기”로 진행된다. ⃤ 마지막 차시에는 인생그래프 내용을 바탕으로 자신의 감정을 시각화하고 더 나아가 움직임으로 표현함으로써 예술적 감각을 확장시켜낸 과정을 공유할 예정이다.
구로문화재단 하반기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마음드로잉’의 신청은 9월 13일 오후 3시부터 10월 1일까지 19일간 접수 가능하며, 수강료는 무료로 진행된다. 구로문화재단 홈페이지(www.guroartsvalley.or.kr)에서 신청할 수 있다.
<마음드로잉 : 그려봄 - 바라봄 - 마주봄>은 ‘나’에게 집중하고 새로운 미래의 삶에 대한 의미를 탐색하는 시간을 제공하여 참여자가 주체적으로 문화적 삶을 설계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고자 ‘우리 모두 예술가’라는 비전을 가진 '파인더(FIND;er)’의 박수연(주강사), 천성주(보조강사)와 함께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파인더는 예술 창작-예술 교육을 통해 인간의 감정을 매개체로 예술의 진입장벽을 낮추고, 참여자의 성장 도모를 궁극적 지향점으로 삼고 있는 융합예술 연구 단체로 다방면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문의 02-2029-1754
<채홍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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