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이문수)은 2024학년도 중학교 입학 체육특기자 배정을 위한 원서접수를 관내 67개 초등학교 및 지구촌학교에서 9월 21일부터 9월 27일까지 실시한다.
선수 육성학교에서 우수한 선수를 집중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배정하기 위해 진행되는 중학교 체육특기자 배정 원서 접수는 서울시 소재 초등학교 졸업예정자로서 전 가족이 서울시에 거주하거나 초등학교 졸업자 및 동등 이상의 학력이 있다고 인정된 자(초·중등교육법 시행령 제96조)로서 중학교 배정을 받은 일이 없으면 지원할 수 있다.
이번 중학교 입학 체육특기자 배정은 서울시 11개 교육지원청 관내 중학교의 체육특기자 종목별 배정 현황을 공개하여, 체육특기 수요자의 알권리를 제공하고, 배정 요청이 낮은 비인기 종목 체육특기자 모집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우수 체육특기자 유치에 불편함이 없도록 했다.
체육특기자 배정 절차는 체육특기자 배정위원회의 심의 절차를 거쳐 배정되고, 탈락된 학생은 일반배정 대상자와 같이 거주지 중학교 학교군에 일반배정 대상자로 지원해 전산 배정한다.
남부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체육특기자로 진로를 정한 학생들이 자신의 꿈과 미래를 펼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으로 적극 지원하여 대한민국 체육 인재 양성에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 고 밝혔다.
<채홍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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