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보건소가 ‘2023 서울시 재난의료 교육·훈련 경진대회’에서 장려상으로 서울시장상을 수상했다. <사진은 문헌일 구청장이 문영신 보건소장 등 보건소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구로구보건소(소장 문영신)가 ‘2023 서울시 재난의료 교육·훈련 경진대회’에서 장려상으로 서울시장상을 수상했다.
서울시가 주최하고 서울응급의료지원센터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지난 9월15일 서울시청 다목적실에서 25개 보건소 소장, 각 신속대응반의 의사, 간호사, 약사, 행정요원 등 250여 명이 참가했다.
경진대회에서는 다수 사상자가 발생한 현장의 초기 대응부터 현장응급의료소의 설치·운영, 중증도 분류, 분산이송, 환자 정보관리 등 재난대응 전 과정에 대한 ‘도상훈련’을 실시하고, 재난법령과 재난 응급의료 비상대응매뉴얼 지식을 겨루는 ‘재난골든벨’도 진행했다. 6명이 참가한 구로구보건소 신속대응반은 보건소장, 의사 1명, 간호사 1명, 응급구조사 1명, 행정요원 2명이 이날 재난 발생을 가정해 현장에 출동, 사상자 현황을 파악하고 인력, 물자 등 의료자원을 동원하는 행정 업무뿐만 아니라 재난의료지원팀(DMAT)과 협력해 환자 중증도 분류, 응급처치 등 현장응급의료 지원 등을 수행했다.
<채홍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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