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문화재단에서 준비한 팝페라 콘서트가 11월 24일 저녁 7시 30분 오류아트홀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은 추억의 명곡들을 팝페라 그룹 ‘POET(포엣)’의 목소리로 주민들에게 선보인다.

2013년 결성한 남성 4인조 팝페라 그룹 ‘포엣’은 POET(시인)이라는 이름처럼 가사 한 소절 한 소절에 마음을 담아 관객들에게 클래식의 선율에 상상력을 더해 편안하면서 깊은 울림을 담은 노래를 선사한다. ‘POET(포엣)’은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그들만의 스타일로 소화하여 웅장한 하모니와 함께 진심을 담은 음악을 하는 점이 특징이다.

지금까지 네 개의 싱글 앨범을 발매하였고, 팝페라라는 크로스오버 장르의 확산을 위해 해외로도 진출하였으며 팝페라 그룹으로 한류에 기여 한 공을 인정받아 2018, 2019 2년 연속 한국문화예술대상을 수상했다.

공연 관람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구로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채홍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