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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여성합창단, 서울시 동아리축제 ‘대상’ 수상

25개구 동아리 공연팀 중 ‘최고 하모니’ 연출
등록날짜 [ 2023년10월05일 14시34분 ]

▲구로여성합창단이 지난 9월23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서울문화재단 주최 제2회 서울생활예술페스티벌에 참가해 서울 25개구 동아리 공연팀 공연서 종합 대상을 차지했다.

 

구로여성합창단(지휘자 오경자)이 지난 9월23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서울문화재단 주최 제2회 서울생활예술페스티벌에 참가해 서울 25개구 동아리 공연팀 공연서 합창곡 ‘하바나 길라’와 ‘카레’ 2곡을 불러 자유복장으로 출연하며 종합 대상을 차지했다.

 

구로여성합창단은 지휘자 오경자가 지난 2009년 10월 구로구에 거주하며, 노래를 사랑하는 여성 30여명이 모여 구로구의 각종 행사나 교도소, 병원. 복지관. 클레식페스타 등을 찾아 다니며 년 10회 이상 공연과 2014년 부터는 일본을 시작으로 러시아, 미국, 홍콩, 마카오, 캄보디아, 베트남, 라오스 등 세계 여러나라를 순회하며 “지구촌을 노래로 아름답게”라는 뜻을 갖고 지금까지 14년간 활동해온 순수 아마추어 합창 공연 단체다.

 

이들은 앞으로도 건강이 허락되는 날까지 지속적으로 한국은 물론 세계를 다니며, 활동을 이어 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대상을 차지하며 합창단을 이끌어 온 구로여성합창단 오경자 단장은 “구로여성합창단이 여기까지 오게 된 저력에는 구로구민들의 격려와 성원이 있었기에 아름다운 하모니 상을 받게 됐다”고 말하고 “더욱 더 분발하여 합창단원들이 세계를 누비며 국익을 위해 고군분투 하겠다”고 말했다.

 

<김유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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