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가 제8회 ‘2023 구로청소년축제’를 오는 21일 구로중학교 운동장과 체육관에서 개최한다.
구는 “마을과 주민이 함께 어울리고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교육과 체험의 장을 제공하기 위해 ‘2023 구로청소년축제’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구로청소년축제는 ‘구로가 너희들의 나무가 되어줄게’를 주제로 청소년, 학부모, 교원, 주민 등 3천여명이 참가할 예정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날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30분까지 진행될 구로청소년축제는 식전공연 1부와 개막식 및 본행사 2부로 나눠 진행된다.
1부 행사로는 오전 11시~오후 1시, 청소년 15개팀이 참가 사전 종합 공연이 열린다.
2부 행사는 오후 1시30분~3시30분, 개막식 및 내빈 인사와 청소년 10대 정책안 발표에 이어 자치선포식 축하공연과 구로청소년댄스페스티벌 본선 8개팀의 공연과 축하공연이 이어진다.
또 오후 5시~5시30분까지 라치카 초청 공연이 펼쳐지고 시상식을 끝으로 마무리된다.
아울러 부대행사로는 축제 상징물 및 그라피티 전시, 라이브페인팅 체험, 학생과학• 토요체험• 평생교육 동아리와 학교 동아리 부스가 운동장에서 운영된다.
전만식 교육지원과장은 “청소년 축제는 아이들의 생각이 궁금한 부모에게도, 친구들과 어울리고 싶은 청소년들에게도 모두 좋은 자리가 될 것이다”며 “많은 분들이 오셔서 함께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채홍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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