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천 생태초화원 감성정원에서 지난 5일 밤 화려한 ‘안양천 빛축제’가 불을 밝혔다. 구로구는 이날 오후 7시 문헌일 구청장과 이인영-윤건영 국회의원, 시-구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안양천 빛축제’ 점등식을 개최했다.
안양천 생태초화원 감성정원에서 지난 5일 화려한 ‘안양천 빛축제’가 불을 밝혔다.
구로구는 이날 오후 7시 안양천 생태초화원에서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로 ‘안양천 빛축제’ 점등식을 개최했다. 4일 점등식이 예정되어 있었으나 강우로 하루 연기됐다.
이날 점등식에는 문헌일 구청장, 이인영-윤건영 국회의원, 국민의힘 김재식 구로갑 당협위원장, 우권석 구로을 당협위원장 직무대리 사무국장, 곽윤희 구로구의회 의장과 시-구 의원, 이계명 구로문화원장을 비롯, 아동-청소년, 청년, 중장년, 어르신, 문화분야 대표 등 각계 각층의 구민들이 함께해 의미를 더했으며, 댄스팀 레드립, 바이올린 이시보, 소프라노 손지은이 식전공연으로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
이어 문헌일 구청장 환영사, 내빈 축사에 이어 시설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안양천 빛축제는 ‘낮에는 감성정원, 밤에는 달빛정원’이라는 주제로 10월 5일부터 오는 15일까지 11일간 오후 6시부터 11시까지 안양천 생태초화원 일원(신도림동 271-64)에서 열린다.
축제 기간(6~9, 13~14일)에는 오후 5시부터 10시까지 버스킹 공연이 진행된다. 이 밖에 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공간(포토존)을 운영하고 다양한 참여 행사를 통해 방문객에게 재미를 선사한다.
서주희 문화관광과장은 “안양천 생태초화원을 수놓은 불빛이 치유와 회복, 소망의 빛이 되어 구로구를 환히 밝힐 것으로 기대한다”며 “15일까지 열리니 안양천 빛축제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채홍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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