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 12일 신도림동에서는 관내 사진관(숭문스튜디오)과 저소득 이웃의 사진 촬영을 지원하기 위한 ‘동행사진관’사업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
매월 4명 이내의 관내 저소득 이웃에게 둘째, 넷째 목요일마다 사진 촬영을 지원하는 이 협약은 사진관의 재능기부로 이루어진다.
증명사진 발급 비용 부담으로 신분증 발급을 미루는 저소득 청년 사례에서 착안한 이 사업은 청·장년을 포함한 전 연령대 관내 취약계층 주민들에게 혜택을 제공한다.
이진경 신도림동장은 “어르신 영정사진 중심의 촬영이 아닌, 취약계층 청·장년 중심으로 전 연령에게 사진 촬영을 지원한다”며 “사진촬영을 통하여 취업 지원 등 자립을 돕는 맞춤형복지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 신도림동 2620-7109
<채홍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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