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군수 김윤철)은 23일 오전 9시 군청 소회의실에서 합천문화예술회관 건립 사업 건축기획 용역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김윤철 군수, 이선기 부군수, 실․국장, 업무 연관 부서장, 담당계장 및 담당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추진 상황 공유, 건축기획 용역 보고, 질의 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현 문화예술회관은 노후화와 전용면적 협소로 전문성 있는 문화공연·전시 등의 개최가 어려워 신축 문화예술회관을 건립해 지역 문화예술 활동 진흥 및 군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자 추진하고 있다.
신축 문화예술회관은 합천리 155-18번지 일원에 31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2026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주요시설은 전문공연장 510석과 관리사무실, 연습실, 전시실, 카페테리아 등을 갖추고 있어 군민들에게 문화와 여가가 있는 삶을 제공 할 것으로 기대된다.
<문재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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