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새마을회는 지난 10월 31일 서울시새마을회에서 주관하고 서울시에서 후원하는 2023 통일안보체험 현장활동으로 강원도 양구군 두타연 일대를 견학했다.
구로구새마을회(회장직무대행 홍상인)는 지난 10월 31일 서울시새마을회에서 주관하고 서울시에서 후원하는 2023 통일안보체험 현장활동으로 강원도 양구군 두타연(강원평화지역 국가지질공원) 일대를 견학했다.
이번 활동은 최근 국민여론 조사결과 남북통일 당위성에 대한 부정적 인식이 증가함에 따라 안보와 평화가 공존하는 현장견학 및 참여활동을 통하여 서울시민의 평화∙통일안보에 대한 긍정적 인식과 평화를 위한 올바른 안보의식 함양을 위해 60여명의 구로구새마을지도자가 참여했다.
두타연은 민통선 지역으로 양구안보관광지 통합예약사이트에서 사전 출입 신청 후, 방문 당일 금강산안내소에서 신분증 확인하는 절차를 걸쳐 출입 신청서와 서약서를 작성하고 두타연 출입증(GPS; 위성위치확인시스템) 착용 후 인솔자의 안내에 따라 회차별로 정시에 금강산 가는 길 안내소에서 출발하여 두타연 주차장 → 생태탐방로 → 두타연 주차장 구간인 생태탐방로를 약 1시간 관광 후 정해진 시간에 복귀해야 한다.
한편, 두타연은 민간이 출입 통제선 북쪽에 있으므로 오랜 시간동안 사람의 발길이 닿지 않아 아름다운 자연이 잘 보존되어 있으며 2004년 개방되어 천혜안보관광코스로 주목받고 있다. 두타연이라는 지명은 부근에 두타사라는 사찰이 있었다는 것에서 유래했다.
<김유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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