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희망복지재단이 겨울철을 맞아 일상생활이 어려운 이웃들을 지원하기 위해 적극적인 복지지원 사업을 펼친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으로 실시하는 ‘안심선지키기 지원사업’은 경기침체로 늘어나고 있는 저소득 취약계층과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에 신속하게 대응, 긴급상황을 해소하고 일상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업비는 총 4500만원 규모로 중위소득 120% 이내의 가구를 대상으로 1가구당 최대 50만원까지 지원이 가능하다.
또한, 현송문화재단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청소년육성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가구를 지원하기 위한 ‘위기가정 청소년 긴급생계비 지원 사업’도 함께 병행하여 실시한다.
‘위기가정 청소년 긴급생계비 지원 사업’은 복지사각지대 청소년 가구에게 최대 50만원까지 생계비, 의료비, 교육비 등을 지급하여 청소년사회문제 예방 및 안정적인 일상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진행된다.
신청방법은 구로희망복지재단 및 관내 동 주민센터를 통해 11월까지 신청이 가능하다.
구로희망복지재단 조윤장 이사장은 “서울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및 현송문화재단 이사장을 비롯한 관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우리 주변에 있는 위기가구를 적극 발굴하여, 취약계층 주민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채홍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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