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가 지난 20일 오전 구청 광장에서 열려 자원봉사협력단장협의회가 주관으로 열렸다. 관내 16개동 자원봉사협력단원 등 100여명이 참여해 10kg짜리 500박스 분량의 김장김치를 담갔다.
구로구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가 지난 20일 오전 구로구 자원봉사협력단장협의회(회장 강명철) 주관으로 열렸다.
이날 행사장에는 문헌일 구청장과 이인영-윤건영 국회의원, 곽윤희 구로구의회 의장과 많은 구의원, 그리고 16개동 자원봉사협력단, 다문화가정 등 봉사자 100여명이 두 팔을 걷어붙이고 김장김치 5,000킬로그램(10킬로그램 500박스)을 담그며 이웃을 위한 나눔에 참여했다.
문헌일 구청장은 “저소득 주민을 위해 겨울철 대표 먹거리인 김치를 만드는 뜻깊은 행사”라며 “김장 봉사에 임해주신 모든 자원봉사자와 김장재료, 백미(1,000킬로그램)를 후원해주신 사단법인 ‘함께하는 사랑밭’(대표이사 정유진)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정성으로 버무린 김장김치는 홀몸어르신, 장애인 등 취약계층과 사회복지시설에 전달될 예정이다.
<채홍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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