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이문수)은 교원 마음 치유와 상담역량 강화를 위하여, 남부 관내 초‧중‧고 교원 중 신청자 200명을 대상으로 11월 27일부터 12월 5일까지(총 6회)‘위로의 작은 정원’ 프로그램 ‘원예치료’체험 연수를 운영한다.
이번 교원을 대상으로 진행하는‘원예치료’체험연수는‘위로의 작은 정원’이라는 이름을 입은 만큼 △원예치료와 학생 집단상담의 이해 △원예치료 체험을 통한 교육 상처 치유 △학교에서 활용할 수 있는 원예치료 사례 공유 등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강사로는 위클래스, 고교 교사 및 학부모 등을 대상으로 다회 강의 진행 경력을 가진 염신애 원예심리치료사가 초빙됐다.
이번 연수는 학교 현장에서 학생들을 위해 열정을 쏟는 교원들에게 작지만 확실한 위로를 선사해 줄 뿐만 아니라, 학교에서 다양한 방법으로 활용할 수 있는 원예치료 사례 공유 과정을 통해 학생들에게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는 경험이 될 것으로 보인다.
향후에도‘남부교육지원청’은 교원의 마음을 먼저 헤아리고 위로하여 교원이 건강한 교육활동을 지속할 수 있도록, 마음 치유와 역량 강화에 집중한 다양한 지원 방안을 마련하고자 노력해 나갈 것이다.
<김유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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